Cove

지세범

물의 특성을 형상화한 명상과 집중의 도서 공간

두뇌를 쉴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은 텍스트를 읽는 데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워졌다. 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잠시 놓고 다른 곳을 둘러보려면 비일상적인 행위가 필요하다. 나는 이것을 공간디자인적 관점에서 풀어내보고자 한다.어떤 사물을 바라보고 잠시 생각을 내려놓는 멍때리기라는 행위는 우리 뇌의 환경을 재구축 하는데에 도움을 주며,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준다. 물의 반사, 굴절, 흐름, 소리를 활용해 멍을 때릴 수 있고, 그 특성이 도서 공간과 조화되는 비일상적인 도서 공간을 제안한다.

두뇌를 쉴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은 텍스트를 읽는 데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워졌다. 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잠시 놓고 다른 곳을 둘러보려면 비일상적인 행위가 필요하다. 나는 이것을 공간디자인적 관점에서 풀어내보고자 한다.어떤 사물을 바라보고 잠시 생각을 내려놓는 멍때리기라는 행위는 우리 뇌의 환경을 재구축 하는데에 도움을 주며,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준다. 물의 반사, 굴절, 흐름, 소리를 활용해 멍을 때릴 수 있고, 그 특성이 도서 공간과 조화되는 비일상적인 도서 공간을 제안한다.



지세범   Sebeum Ji

다채로운 ㅣ 구조적인 ㅣ 편안한


제 작업은 색상, 질감, 형태 보다 어떠한 프로그램을 담는 지에 관해 먼저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한 디자인은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저는 섬세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경향을 제시하며, 디자인을 통해 문화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디자인은 단순히 시각적인 표현을 넘어, 사람들과의 교감과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My work first focuses on the program it embodies, rather than just color, texture, or form. Such design manifests in a way that is easily accessible and relatable to users. I aim to introduce new cultural trends through subtle changes, and through design, gradually expand the realm of culture. I believe design transcends mere visual representation, enriching interaction and experience with people.
   wltpqja@gmail.com   

 지세범

Sebeum Ji

제 작업은 색상, 질감, 형태 보다 어떠한 프로그램을 담는 지에 관해 먼저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한 디자인은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저는 섬세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경향을 제시하며, 디자인을 통해 문화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디자인은 단순히 시각적인 표현을 넘어, 사람들과의 교감과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wltpqja@gmail.com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 23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1-3F 목산갤러리

11.24(금요일) - 11.29(수요일)
10:0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