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는 가구. ‘식사’란 마주 보고 그 시간을 즐기는 것에 가치가 있다.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먹느냐에 의미가 있다. 반려동물과 식사 시간을 공유하는 것은 ‘펫티켓’에 알맞게 반려동물의 식사 습관을 개선해 주고, 반려인 본인과의 깊은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외부 음식점에서의 ‘반려동물과의 겸상’이 25년 12월부터 합법화 수순을 밟는다. '드르륵'의 의성어를 뜻하는 “DRRR”은 계단을 열고, 닫는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반려동물의 동선을 유도하고 제약한다. 이는 칸막이 등의 공간의 분리 없이 타인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