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그리드 형 스케줄러를 작성할 때 할 일들이 정리되지 않고 때로는 그저 하나의 표로 인식되어 일정이 헷갈리고, 중요한 일을 놓치기도 한다. 또한 단조롭고 지루한 셀 속의 줄글은 중요도를 강조하기 어려워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에 혼란이 오기도 한다. WON(원)은 평소에는 업무환경에서 무드등으로 사용하다가 원형 인터페이스의 특성과 모션으로 사용자의 원활한 스케줄 관리를 돕는다. 현재 내가 어느 시점에 있고, 해당 일정이 어느 정도 경과했는지, 앞으로 스케줄이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직관적이고 유기적으로 파악하게 한다. 기존의 정적이고 단조로웠던 일정들은 WON(원)에서 사용자에게 적극적이고 직관적인 정보 개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