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개인적인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중, 잎차를 선호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차를 즐기는 과정, 특히 다기를 준비하고 복잡한 단계를 거쳐 향과 맛이 돋보이는 차를 마시는 순간까지, 이 모든 과정은 잎차를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준다. 그러나 차를 마시는 즐거운 순간이 지나면 남은 찻잎의 처리는 이러한 경험을 방해하는 고민거리가 된다. 다-다음은 차를 마신 후 찻잎을 편리하고 감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엽저를 말리는 과정에서 차의 모양과 향이 조형적인 제품과 함께 새롭게 감상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건조가 완료된 엽저는 탈취제로 활용되어 일상에서 다시금 차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